다담디자인, 레드닷 어워드 5개 제품 수상
다담디자인(www.dadam.com)이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200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5개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07년 국내 대기업인 삼성, LG가 다수 제품으로 상을 수상한 이래 국내 디자인 전문회사가 5개 제품에서 수상한 것은 역대 최다 수상이다. 이번 수상작으로는 제이씨현시스템의 엑스퍼트300(전자사전), 엠피지오의 마이레이서(휴대용 게임기), 클립컴의 BS-H100(블루투스 동글), 국민은행 MC-Gate (멀티미디어 카드 디스플레이) 등이다.
특히 엠트레이스 테크놀로지의 포토스킨스(휴대용 전자액자)는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CES2008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클린(Clean)’을 컨셉트로 한 포토스킨스의 디자인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감성적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명함 크기에 4.7mm의 얇은 두께로 휴대성을 최대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엠피지오 게임기 마이 레이서
10대 중 • 후반을 주 타깃층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보다는 액티브 한 이미지에 맞는 스포티룩을 메인 컨셉트를 정했다. 형태적인 면에서는 역동적인 10대와 영 제너레이션이 동경하는 스포츠카를 컨셉트로 디자인하였다. 전체적으로 날렵한 슬림형태와 비대칭으로 긴장감을 주도록 했고 매끄러운 면의 블랙과 실버, 투 톤 컬러를 사용해 12mm의 슬림한 디자인과 맞물려 세련되고 미려한 느낌으로 연출했다.
국민은행 멀티미디어 카드 디스플레이
제품의 주안점인 신용카드를 넣고 빼는 과정에서의 사용성을 철저히 고려했다. 신용카드 인식 멀티미디어 단말기는 평소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정도의 크기로 제작 되었으며, 단말기 자체로서 슬림하고 심플한 매력뿐 아니라 크래들에 넣었을 때의 조형성과 가죽 파우치에 넣었을 때의 고급스러움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하이 퀄리티의 고급스러운 블랙컬러와 제품의 절제된 외곽라인이 어우러져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제이씨현 전자사전 엑스퍼트300
제이씨현 엑스퍼트300은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기기에 열광하는 사람들이나 학습과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혁신적인 전자사전이다. 깨끗하고 심플하게 디자인 된 외관은 부드럽고 아름다운 라운드와 강한 웨이브의 캐릭터 라인으로 감성을 자극하며, 외부에 숨겨진 SUB LCD Window는 의외의 자극과 함께 가로보기와 세로보기의 전환을 통한 신선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클립컴 BS-H100 블루투스 동글
심플하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유도하기 위해 장식적인 면을 최대한 배제하여 디자인하였다. 깨끗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화이트에 블루투스 버튼만 포인트 컬러 레드로 위트있게 처리하였고 버튼위치를 사각형의 끝 단에 위치하여 컬러의 대비와 동시에 비례감의 차별성을 부여하였다. 세계최초로 유선전화에서 블루투스 헤드 셋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아답터의 역할이지만 책상 위의 디자인 소품으로서도 충분히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컨셉트이다.
엠트레이스 테크놀로지의 포토스킨스
제품의 특징인 휴대성과 크래들 거치 후 사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클린(Clean)’이라는 컨셉트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감성적 디자인이다. 포토스킨스는 지갑이나 주머니 등에 넣어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명함 정도의 크기에 4.7mm의 두께로 블랙 광택 패널과 알루미늄 패널로 이루어진 외형적 단순함과 사용성을 인지하기 쉽도록 디자인 되었다
취재 | 이상현 (shlee@jungl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