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디자인, 伊 까르체라노와 손잡고 신규시장 개척
디자인 전문기업 다담디자인이 최근 이태리 디자인전문업체 까르체라노와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 두바이 등 신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양사는 아시아 및 유럽의 문화적 특성을 결합한 혁신디자인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며 상호 인프라를 공유해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공동 활동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다담디자인은 1990년대 후반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유럽, 북미지역까지 해외시장을 개척해 왔으며, '200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5개 부문 수상, '2008 CES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까르체라노는 자동차, 비행기 등 대형 운송수단 디자인의 전략 컨설팅 부문에 실력 있는 기업으로 아우디, BMW 등 해외 유수 기업의 디자인을 맡아왔다.
정우형 다담디자인 대표는 "최근 미국 알티튜드에 이어 이번에 이태리 까르체라노와의 업무 협약은 글로벌 디자인 전문 컨설팅 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담디자인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디자인 업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뉴시스 박유영기자 shine@newsis.com
기사입력 2008.11.27 1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