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KB카드는 초고속 무선인터넷 통신, KB금융그룹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 및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신용카드 'U&d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는 KB카드가 2008년 6월 신용카드에 대용량 메모리 칩과 디스플레이 기능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선 보였던 차세대 멀티미디어 카드 '&d카드'의 후속 모델로 KTH와의 제휴를 통해 와이브로(WIBRO) 및 와이파이(Wi-Fi) 기반의 초고속 무선인터넷 통신을 추가함으로써 한 층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카드 서비스와 멀티미디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U&d카드'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에는 ▲WIBRO 및 Wi-Fi 기반 초고속 무선인터넷 통신 서비스 ▲모바일 뱅킹·트레이딩 등 KB금융그룹의 다양한 모바일 금융서비스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전자상거래 간편 쇼핑 서비스 ▲동영상, 음악, DMB, 내비게이션 등 폭 넓은 멀티미디어 기능 ▲금융수수료 면제, 최고 20% 포인트리 적립 및 각종 할인 서비스 제공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원이며, 연간 100만원 이상 사용 시 차기년도 연회비가 면제된다. 카드발급비는 2만원으로 본인 회원의 'U&d카드' 최초 발급 시에는 면제된다.
아울러 매월 WIBRO 50G와 Wi-Fi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전용 WIBRO 상품 24개월 약정 고객에게는 무상으로 플레이어가 제공되고, 약정 없이 플레이어만 단독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플레이어 가격 47만5200원에 대해 7월말까지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