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전용 화상전화 등장!
AVING IT/과학 / 2008-10-04
TOKYO, Japan (AVING Special Report on 'CEATEC JAPAN 2008') -- 에스비엔테크(대표 장석웅, www.sbn-tech.com)가 일본에서 열린 씨텍2008(CEATEC 2008)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무선 화상 전화기 '브이패드(VPAD)'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10.2인치 터치스크린과 USB, A/V 입력과 출력을 지원하며, 전화가 오면 비주얼과 오디오로 알려준다. 전화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디지털 액자 모드로 전환된다.
또한, 일반 인터넷 전화나 PC로도 통화 할 수 있다. 상대방 IP나 070전화 번호를 통해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화 요금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에 화상전화기가 나와 있지만 화면이 작아 청각 장애인들이 쓰기에는 불편하다"며 "10.2인치의 대형 화면을 통해 4명 까지도 동시에 다자간 통화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비엔테크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지원으로 일본 전자전에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참여하고 있다.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CEATEC JAPAN 2008': Abe Shim, Joshua Shin, Astin Jung>
Global News Network 'AVING'
심범석 기자(www.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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